정수영 남편 심재림 오세암 결혼 연극배우 나이

배우 탤런트 정수영이 과거 대학 시절 처음 만났던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답니다. 2022년 7월 25일 SBS 예능 '동상이몽 2' 255회에서는 정수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답니다.


MC 서장훈은 해당 방송에서 "정수영과 남편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 커플(CC)로 유명했다고 하는 것이다"며 "정수영의 남편은 동갑내기 연극 배우 심재림"이라고 소개했답니다.

서장훈은 아울러 "심재림은 영화 '오세암'의 아역으로 데뷔한 천재 배우라고 한다"고 부연했답니다. 이에 정수영은 "(남편이) 천재 배우까진 아니고 영재 정도는 되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답했답니다. 정수영은 "남편이 오세암으로 백상예술대상 아역상을 받았던 것이다"며 "오세암 출연 이후 (남편이 아역으로) 많은 명작에 출연했는데 정작 본인은 (어려서) 영화를 못 봤다고 한다"고 전했답니다.


MC 김숙이 "(정수영이) 사전 인터뷰에서 '내 남편은 상위 0.001% 지덕체를 갖춘 사람'이라고 했다는데 이유가 뭐냐"고 묻자, 정수영은 "일단 지적인 면으로 3개 국어를 한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남편이) 예술 학교에서 클래식 기타도 전공했다"며 "이후 캐나다 퀘백으로 유학을 갔는데 거기서 불어를 배웠다고 한다"고 부연했답니다.


정수영은 "덕 부분에서는 큰소리를 안 낸다. 13년 동안 살면서 큰소리 낸 적을 본 적이 없던 것이다"며 "마지막으로 체 부분의 경우 그냥 잘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가 "결혼한 지 10년 넘어가면 반어법 풍자로 얘기하는 사람이 있던 것이다"고 의심하자 정수영은 "절대 아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