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친' 타격감이다. '복덩이'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가 5점차 경기를 뒤집고 화끈한 역전승을 거두는 선봉장에 섰답니다.
소크라테스는 2022년 5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중견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3-10 완승을 견인했답니다.
분명 시즌 초반에는 외국인 타자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들끓었답니다. 그럴 만도 했답니다. 2021시즌이 끝난 뒤 KIA는 전력 보강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지만, 시즌 초반 이렇다 할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답니다. 특히나도 KIA와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10만 달러와 아울러서, 연봉 5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소크라테스를 향한 '교체'의 목소리가 가장 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