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남포동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얄개' 이승현, '꼬마신랑' 김정훈은 2022년 6월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에 출연했답니다.
이날 이승현과 김정훈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한 여관을 찾았습니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이는 남포동이었답니다. 놀란 남포동은 "어떻게 정말로 알고 찾아왔지?"라고 물었고, 이승현과 김정훈은 "수소문해서 찾아왔다"고 입을 모았답니다.
두 번의 이혼과 사업 실패가 있었는데, 지난 2009년 간암 수술 후 건강 회복을 위해 공기 좋은 곳에서 요양 중이라는 남포동은 여관에서 홀로 살며 식사는 근처 식당에서 해결하고 있답니다. 이에 김정훈은 "가족분들이 정말로 내가 알기로 딸 한 분 계시(지 않냐?)"고 물었고, 남포동은 "딸 둘(이 있는데 큰애는) 결혼해서 손자와 아울러서, 손녀들(도) 연락되고 서울 가서 얼굴 보면 되는데"라고 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