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광연 키 골키퍼 고향 예산

지난 FIFA U-20 월드컵에서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대한민국의 골문을 굳게 지킨 이광연 선수가 2019년 7월 15일 고향 예산군(신양면)을 방문했답니다. 1999년생이며 키는 184랍니다.

준우승 신화의 주역 중 한명인 이 선수는 군청을 방문해 황선봉 예산군수를 만났으며 황 군수는 '감사패와 자랑스러운 어버이상'을 전달했답니다. 이에 이 선수는 현장에서 사인한 볼을 황 군수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감사패를 수상한 이 선수는 "강원FC 경기 일정을 소화하느라 뒤늦게 고향을 찾았다. 죄송스런 마음이 크다"며 "고향인 예산에서 이렇게 큰 환영을 받아 정말로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밝답니다.

 

이 선수는 군청 마친 후 오후부터는 고향인 신양면 대덕2리(이장 이인학) 마을회관에서 열린 환영 잔치에도 참석해 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답니다. 이번 잔치는 대덕2리를 비롯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이 선수를 위해 직접 음식을 준비하는 등 정성껏 마련한 행사로, 이 선수는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참고로 지난 1999년 예산에서 태어난 이 선수는 예산중앙초등학교와 과천문원중, 김포통진고를 거쳐서 인천대학교를 거쳐 현재 강원 FC에 소속돼 있답니다.